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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사회과학

선거의 종류(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전국동시지방선거 등)

by 주말의 도서관 2024. 4. 1.

선거의 종류

다음 주 수요일, 4월 10일은 선거일이다. 며칠 전에 선거 안내 우편이 와서 '아, 선거가 얼마 남지 않았구나' 하고 생각하게 되었다. 선거일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무엇인가? 정답! 쉬는 날이다! 아니죠! 선거란 '일정한 조직 또는 집단이 대표자나 임원을 그 구성원 중 일정한 자격을 갖춘 자가 정해진 방법에 따라 자유의사로 선출하는 행위'이다! 즉, 쉽게 말해서 우리를 대표해서 나랏일을 할 대표자를 뽑는 민주주의의 꽃이자 대의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구체적인 방법이라는 거다. 나는 투표만 한다면 쉬는 날 아무 상관없다.(정말이야..... 하지만 쉬면 더 좋지... 사실 이 날만 기다려)

 

이번에는 어떤 선거인가 찾아보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다. 국회의원 선거니 국회의원을 뽑는 거겠지? 그런데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다. 살면서 내가 선거를 여러 번 했는데 어떨 때는 대통령을 뽑고, 어떨 때는 국회의원을 뽑고, 또 어떨 때는 시장이나 교육감을 뽑았던 것 같은데... 선거의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지? 하는 의문 말이다! 그래서 한번 정기적으로 하는 선거에는 무엇이 있는지 그 선거에서는 무엇을, 누구를 뽑는지 알아보았다.

 

1. 대통령 선거

첫 번째는 대통령 선거다. 대통령 선거는 말 그대로 국가의 원수인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다.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기 떄문에 5년에 한 번씩 치러진다. 가장 최근에 실시한 대통령 선거는 2022년 3월 9일 수요일에 실시한 제20대 대통령 선거다. 벌써 2년이나 지났다니 세월이 참 빠르구나.. 나이를 먹을수록 시간은 왜 이리 빠르게 흘러가는 건지.. 아무튼 그럼 다음 대통령 선거는 2027년 3월쯤에 치러지겠군!

 

2. 국회의원 선거

다음은 이번에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다. 국회의원의 임기는 4년이기 때문에 선거 역시 4년마다 실시된다. 국회의원은 우리를 대표해 입법기관인 국회에서 법을 만드는 등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선거라고 할 수 있겠다.(안 중요한 선거는 물론 없겠지만)

이번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30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데 자신이 사는 지역구의 후보자에게 투표해서 뽑는 지역구 의원 254명, 그리고 정당에 투표해서 득표율에 비례해 의원을 선출하는 비례대표 의원 46명, 이렇게 300명이다.

 

3. 전국동시지방선거

다음은 전국동시지방선거인데 이 선거는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및 교육감을 선출하는 선거라고 할 수 있겠다. 가장 최근에 실시된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22년 6월 1일에 실시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다. 이 선거는 투표용지가 상당히 많다. 세종과 제주를 제외하면 무려 7장의 투표용지를 받았을 것이다. 교육감, 시장, 구청장, 지역구 시·도의원, 지역구 구 ·시 ·군의원, 비례대표 시 ·도의원, 비례대표 구 ·시 ·군의원까지... 후보자가 누구인지 다 아는 것도 벅찰 것 같다. 이 선거도 4년에 한 번씩 실시되니 다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26년에 실시될 것이다.

 

이 외에 이미 선출된 당선인이 여러 가지 이유로 사직하거나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때 남은 임기 동안 그 역할을 채우기 위한 대표자를 뽑는 재보궐 선거도 있다.

 

이상 선거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다. 선거는 민주주의 꽃이라고 하지 않는가? 우리 모두 집으로 온 선거 홍보물 그냥 버리지 말고(나부터 뜨끔) 한번씩 정독한 후에 투표소로 가자! 그럼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 우리 이번 주말 도서관에서 만나요~ 안녕~!